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검의 처녀 (문단 편집) == 작중 행적 == [[파일:검의처녀 첫등장.png]] 서적판 2권에서부터 등장. 과거의 끔찍한 경험으로 인해 물의 도시 밑에 마신의 잔당인 사교 집단이 터를 잡고 고블린 등을 소환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직접 손을 대지 못 하고 그저 하얀 악어[* 물론 평범한 악어는 아니고 상당히 강력한 힘을 가진 [[패밀리어|수호수]]로, 검의 처녀가 부리는 사역마다.]를 수로에 풀어 겨우 막고 있었다. 그래서 이것을 막기 위해 소문이 자자한 고블린 슬레이어를 불러 퇴치를 부탁하고 고블린 슬레이어가 직접 퇴치하러 쳐들어간다. 후반부의 언동을 조합해보건데 애초에 도시에서 발견된 변사체는 상태를 봤을 때 고블린의 소행이 아니었다.(고블린 슬레이어의 판단) 사교 집단의 산제물로 쓰인 듯. 사교 집단 토벌을 미션으로 걸면 됐었겠지만 그 사교 집단은 이미 다른 용사들이 다른 곳에서 퇴치했는데, 집단이 놓고 간 거울을 통해서 고블린들이 계속 번식한 듯 하다. 추가로 사람들이 고블린에 대해 알아줬으면 하여 고블린 퇴치로 의뢰를 냈지만 아무도 안 받아주고 신경도 안 쓰는 바람에 무시된 상태에서 진전이 안되자, 고블린 슬레이어의 소문을 듣고 직접 편지를 보낸 모양. 그래도 고블린을 죽이기 위해서만 사고하고 행동하는 고블린 슬레이어를 보고 안심한 모양이다. 비록 여신관을 이용했지만 초죽음이 된 고블린 슬레이어에게 <[[레저렉션]]>을 도와줬을 정도이니. 마지막 보고 때 고블린 슬레이어가 사실 전부 알고 있었냐고 물으니 사실이라고 대답한 후 왜 그랬는지 모두 설명한다. 마지막으로 "저를, 구해주시지 않으시는 건가요?"라고 묻는데, 고블린 슬레이어가 "그래." 하고 대답하니 절망하지만, 그 뒤 '''"하지만 고블린이 나온다면 나를 불러라. 고블린은 내가 죽여주마."'''란 대답을 듣고 꿈 속에서도 반드시 와주시냐고 재차 묻는다. 그리고 마찬가지로 '''"그래. 나는, 고블린 슬레이어니까."''' 라는 대답을 듣는다. 그리고 눈물을 펑펑 흘리면서, 떠나는 고블린 슬레이어의 등 뒤로 "저, 저, 저, 는.....! '''당신을(귀하를), 사모하고 있사옵니다......!'''" 라고 말한다[* 작중에서 이 문답은 '부서진 여자가 부서진 남자와, 이야기했을 뿐이다. 반드시 그것뿐인 일이다.'라고 나오지만 이 대답이야말로 [[성녀]]가 정말로 원하던 말임을 생각하면 [[신녀]]의 구원을 고블린 슬레이어가 이루었다고 볼 수 있다. 이 부분의 삽화의 구도가 여신관이 고블린 슬레이어에게 도움을 받았던 때의 삽화와 비슷하다. 고블린 슬레이어 덕분에 오랫동안 자신을 괴롭힌 고블린의 공포에서 구원받은 셈. 작중 묘사도 그렇지만 검의 처녀는 '만약 고블린에게서 구원받지 못하여 하루하루 고통 속에 살아갈 경우의 여신관'을 상징하기도 한다. 실제로 마지막에 '검의 처녀라 칭송받은 여자 안에, 열다섯의 어린 소녀가 구원을 바라고 있다 하더라도.'라고 언급된다.]. 고블린 슬레이어에게 정신을 구원받은 후, 3권에서 잠깐 모습을 비췄는데 트라우마 증상 중 하나인 악몽, 불면증이 없어져 10년만의 꿀잠에 푹 빠져서 늦게 일어나는 잠꾸러기가 돼버린 모양. 이후 4권에선 별 다른 모습을 보이지 않지만, 5권에서 고블린 슬레이어에게 의뢰를 하는데, 실종된 영애 문제로 길드에서 상담을 청하자 당신 이외에는 떠올리지 못했다느니 이후 꿈에서 고블린이 안 나온다느니, 부디 이 의뢰에서 다치지 말아달라는 등 여러모로 매우 고마워하며 2권에서 말한 당신을 사모하고 있다는 대사가 거짓이 아니었음을 알 수 있다. 이후 6권에서 짤막하게 나오는데, 고블린 슬레이어가 구해준 영애가 그에게 호감을 품지 않았을까 걱정하여 고블린 슬레이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어본다. 영애가 은인이라 여기며 호감의 대상으로 보지는 않음을 알고 매우 기뻐한다. 이 때부턴 독자들의 평가도 '''고블린 슬레이어에 대한 연심만은 공식 [[히로인]] 4명보다 더 높지 않을까''' 하는 식으로 변화하였다. 4권에 따르면 현재 국왕이 초짜 모험가였던 시절부터 면식이 있던 모양이다. 다만 당시에는 딱히 친하지 않았고 그냥 한두 번 마주친 모양. 슬라임에게 유독 당했다고 하는데, 아니나 다를까 악명의 태도에서 슬라임에게 습격당한다. 이어원 1권 서장에서 모험가 시절의 삽화와 일부 내용이 나온다. 8권에서는 호위 대상으로 고블린 슬레이어를 지명하여 변경까지 찾아와 같이 여행하며 최대한의 호감을 드러내지만,[* 고블린의 침입을 확인한 고블린 슬레이어가 자신의 팔을 잡고 마차 안으로 끌자 엄청나게 두근대고, 도시에 도착한 후 고블린 슬레이어와 대화할 때 잘 자라는 한마디(정확히는 검의 처녀가 안녕히 주무시라고 하자 "너도." 라고 대답한 것)에 말그대로 무너져버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직위와 나이에 얽매여 마음 전체를 드러내가며 사랑할 수 없다는 것을 자각하며, [[소치기 소녀|그걸 할 수 있는 여성]]을 부러워한다. 15권에서는 고블린 슬레이어가 모험 문제로 다시 신전을 방문하자 고집을 부려 응접실도 아닌 자기 방에서 단독으로 맞이한다. 고블린 슬레이어에게 신전을 숙소로 사용하지 않겠냐는 제안을 하고 고블린 슬레이어가 받아들이자 기뻐하는 등 대놓고 연심을 드러내다가 여관에게 무언의 핀잔을 듣기도 한다. 그러다가 고블린 슬레이어가 본 목적이던 실종된 켄타우르스 공주 찾기에 관해 아는 게 있나 물어볼 때 고블린 슬레이어는 당연히 얼굴을 몰라 들은 대로 묻는데 마치 시적으로 묘사하는 것처럼 오해해[* 아름답고, 이마에 내려오는 머리칼에 한 줄기 별이 흐른다] 경계하기도 했다.[* 창밖 밤하늘에 별빛이 분명 보이지 않을거라는 등 시적으로 절망한다. 이 때의 좋지 않은 표정을 삽화로 따로 그렸을 정도(...)] 곧 그럴 사람이 아니라는 걸 떠올리고 안심하지만.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